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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특징주]윈하이텍, 공항건설 탈형데크 독점… 정부 가덕신공항 추진 소식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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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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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3조7000억 원을 투입해 가덕신공항을 건설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윈하이텍이 상승세다.

윈하이텍의 경우 탈형데크가 공항시설 공사 실적사 가운데 유일하게 조달우수제품 최우수 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관급 시장에 독점적으로 공급 중이다.

윈하이텍은 26일 오후 1시 55분 기준 전날보다 14.16%(555원) 오른 4475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정부의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추진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계획'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총사업비 13조7000억 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의 '해상공항' 형태로 짓고, 2035년 개항하는 내용이다.

국토부는 이날 국무회의 의결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정책적 추진이 확정됨에 따라 예타 면제를 추진한다. 오는 29일 열리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면제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예타 면제가 확정되면 기재부는 사업 규모와 사업비 등이 적절한지 살펴보는 사업계획적정성 검토를 하게 된다. 국토부는 적정성 검토가 끝난 뒤 연내 기본계획 마련에 착수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거쳐 내년에 설계에 착수한다는 구상이다. 후속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가덕도신공항은 2025년 하반기 착공해 2035년 6월 개항할 것으로 보인다.

[이투데이/안경무 기자 (noglasse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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