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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광주세계수영]호주 리아넌, 하이다이빙 여자 金…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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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까지 4위 머물다 막판 역전 성공

멕시코 히메네즈는 2연속 銀…0.15점 차

뉴시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3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하이다이빙 경기장에서 여자부 20m 하이다이빙 3라운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이플란트 리아넌(28·호주)이 연기를 선보이기 앞서 도약 준비를 하고 있다. 2019.07.23.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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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하이다이빙에서 디펜딩 챔피언 호주의 이플란트 리아넌(28)이 2연패에 성공했다.

23일 광주동구 조선대학교 하이다이빙 경기장에서 선수권대회 여자 하이다이빙 결선 3·4라운드가 펼쳐졌다.

지난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 챔피언 리아넌은 예선 1·2라운드에서는 합계 점수 132.95점을 받아 5위에 그쳤고 3라운드까지 4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4라운드에서 압도적 기술 수행 능력을 선보이며 98.90점을 받아 역전에 성공했다.

리아넌은 총점 298.0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리아넌은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대회 은메달리스트인 멕시코의 아드리아나 히메네즈(34)는 3라운드까지 줄곧 1위 자리를 지키며 왕좌를 노렸다. 그러나 4라운드에서 86.00점을 받아 역전을 허용, 총점 297.90점으로 은메달에 그쳤다. 리아넌과는 불과 0.15점 차이였다.

동메달은 예선 2위를 기록했던 영국의 제시카 맥컬리(27)에게 돌아갔다. 맥컬리는 전 라운드 합계 295.40점을 받았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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