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 완벽주의 까칠남의 말 못할 비밀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티저/사진제공=SBS완벽한 보스 김영광의 비밀은 무엇일까.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문제적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의 새콤달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김영광은 자신을 끔찍하게 생각하고 완벽을 추구하는 까칠한 본부장 도민익으로 분한다. 훤칠한 키와 완벽한 슈트핏, 단정한 헤어스타일이 여심을 저격한다.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그에게도 누구에게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 있다. 이 비밀의 단서는 수수함과 화려함의 극치를 오가는 자신의 비서 정갈희가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한다는 것.

앞서 공개된 ‘초면에 사랑합니다’ 5차 티저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어린아이처럼 트램펄린을 타는 그의 앞에 진기주와 김재경(베로니카 박 역) 두 사람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교차되는가 하면 “내가 미친 걸까요? 두 여자를 사랑하고 있어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얼굴을 모르는 남자와 얼굴을 속이는 여자의 아슬아슬 이중생활 로맨스”라는 내레이션까지 더해져 과연 그에게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해치’의 후속으로 오는 5월 6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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