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천리마마트' 강홍석 "내 생일에 태어난 딸…나 닮았지만 예뻐요"(인터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N인터뷰]③

뉴스1

배우 강홍석(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강홍석이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오인배 역을 맡은 강홍석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2월11일 자신의 생일에 첫 딸을 얻게 된 강홍석은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부터 '쌉니다 천리마마트'까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한 후 연말 스케줄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연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강홍석은 "스케줄 때문에 못 보고 있으면 영상통화를 자주 건다. 딸이 저랑 닮았는데 예쁘다"라며 "어머니도 제 딸을 보면 '아들 널 닮았는데 왜 예쁘지?'라고 물어보신다"라며 웃었다.

자신과 같은 생일이라는 점도 딸바보 아빠의 사랑을 키웠다. 강홍석은 "의도치 않게 제 생일에 딸을 낳으니까 행복하더라"라며 "내 생일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는데 딸이 같이 태어나니깐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그는 딸과 가장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 "여행을 가보고 싶다"라며 "아이가 더 크면 아프리카 투어버스를 타고 여행을 하면서 동물들을 맘껏 보게 하고 싶다"라고 얘기하며 웃음을 짓기도 했다.

한편 강홍석은 지난 6일 종영한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위협적인 외모와 달리 속내는 따뜻한 츤데레, 과거를 청산하고 싶은 건달 가장 오인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DM 그룹의 공식 유배지인 계열사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사장이 만들어내는 사생결단 코믹 뺨타지 드라마다. 강홍석은 극 중 오인배 역을 연기하며 동명의 원작 웹툰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주목을 받았다.
taehyu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