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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유재환 "32kg 감량 행복, 예전 사진 내가 봐도 충격..목표는 68kg"[직격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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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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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다이어트로 또다시 이슈의 중심에 섰다. 무려 32kg 감량에 성공한 것.

26일 유재환이 자신의 SNS를 통해 32kg를 감량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유재환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유재환은 "자고 있어서 이렇게 이슈가 된지 몰랐다. 더이상 웃기는 모습이 아닌 진지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예능보다는 음악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물론 예능에도 종종 출연하겠지만 제 모습을 열심히 가꿀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재환은 "아무래도 뚱뚱한 모습으로 노래했을 때는 음악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졌던 것 같다. 그동안 내가 예능을 하다보니 편견이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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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재환은 극심한 통풍과 허리 디스크, 공황장애,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우울증, 고혈압, 고지혈증, 두통 등 다양한 질병을 앓고 체중이 104kg까지 불어난 모습이 방송에 비춰졌다. 그러다 체중 관리를 하지 않으면 목숨까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 이르러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유재환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돌, 배우 비주얼 같다는 칭찬을 쏟아내기도 했다. 유재환은 "아이돌 외모는 너무 거리가 멀다. 예전 사진은 내가 지금 봐도 충격적이다"라며 "확실히 살을 뺀 후 성격이 차분해졌다. 완전히 건강을 찾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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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재환은 "식단관리가 정말 최고의 비결인 것 같다. 앞으로 다이어트를 계속할 계획이다. 목표는 68kg 정도다. 지금도 매우 만족한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뿌듯해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될까. 유재환은 "11월에 정규앨범을 발표할 것이다. 확 달라진 모습으로 노래할 것이다. 이젠 음악에 집중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공연과 노래하는 콘텐츠로 찾아뵙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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