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당나귀 귀' 전현무 "관찰 예능 섭외 이유? 필터링 없이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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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전현무가 본인은 상황에 공감을 하면 필터링 없이 말을 해 관찰 예능에 섭외되는 것 같다고 했다.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기자간담회에서 전현무는 본인이 관찰 예능에 연이어 섭외되는 이유를 추측했다.

전현무는 '당나귀 귀'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프로그램이 일단 좋았다. 파일럿도 눈여겨봤다. 나도 관찰 프로그램을 많이 했지만 '대한민국에 관찰할 게 있을까', '관찰이 한계에 이르지 않았을까' 생각하던 찰나에 '당나귀 귀'를 봤다. 정규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고맙게도 제안을 해주셨고, 일요 예능이라 KBS가 밀어준다고 생각해서 겸사겸사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관찰 예능에 연이어 섭외되는 것에 대해서는 "말을 마음에 담아두지 못한다. 필터링 없이 이야기하는 스타일이다. 관찰 예능은 그게 중요한데 내 성향이 드러나서 찾아주는 게 아닐까 한다"라고 추측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28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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