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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N현장] '미쓰코리아' 박나래 "日 예능 영광, 가족 시청자에 다가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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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방송인 박나래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미쓰코리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미쓰 코리아'는 추억의 맛을 찾아주고 하룻밤 얻어 자는 '글로벌 쿡스테이'를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9.3.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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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이 영광이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 2층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쓰 코리아' 제작발표회에서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메인 출연자로 활약하게 된 것에 대해 "주말 예능에 얼굴을 비치는 것만으로 영광이다. 주말 예능을 함께 하는 것에 두려움 보다는 기대감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가족들과 함께 보기에 적합한 인물 아니었는데 열심히 구르다 보니 둥글어져서 가족들에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번 계기로 조금 더 편안하고 따뜻한 웃음을 주는 예능인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미쓰코리아'는 저마다의 이유로 한국을 떠났지만 여전히 한국의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한국 요리를 해주고 대신 그의 집에서 하루를 머무는 집-밥 프로젝트다. 한고은, 신현준, 조세호, 박나래, 광희, 돈스파이크, 신아영, 장동윤이 출연한다. '짠내투어' 손창우 PD의 새 프로그램이다.

한편 '미쓰코리아'는 오는 24일 오후 4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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