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유럽 달군 '오징어 게임2' 주역들

문화연예 플러스입니다.

올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주역들이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본격 홍보 활동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31일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루카 코믹스 앤 게임 페스티벌 현장입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주역인 배우 이정재와 위하준 그리고 황동혁 감독이 핑크카펫에 등장하자 환호가 쏟아지는데요.

이들은 산 미켈레 광장과 모데르노 영화관에서 해외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정재는 가장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한 '기훈'의 빨간 머리 염색에 대해, "끔찍한 상황을 겪은 후 새로운 삶을 살 용기를 내는 새로운 시작"이라 설명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고요.

준호 역의 위하준은 "이제 다시 오징어 게임으로 돌아갈 시간"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날 '오징어게임' 시즌 2의 예고편이 공개되자, 극장을 메운 팬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는데요.

'456억, 동심의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는 문구와 다양한 배우들이 등장해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예고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12월 26일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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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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