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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첫 승리 챙긴 홍명보호 귀국..."손흥민 의존? 동의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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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복병' 오만을 꺾고 월드컵 3차 예선 첫 승리를 거둔 축구대표팀 홍명보호가 귀국했습니다.

홍 감독은 앞으로 팀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선수, 코치진과 생각을 좁혀가고 있다면서, 팔레스타인전 전반보다는 후반전이, 1차전보다는 오만과 2차전이 좋았던 게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10월에 만날 요르단, 이라크와의 2연전에 대해서는, 리그에서도 우승하려면 경쟁팀에는 절대 승점 3을 주지 말아야 한다면서, 승점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