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의 최고 스타, KIA 김도영이 또 의미 있는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타점 두 개를 추가해 KBO리그 통산 세 번째로 30홈런, 30도루에 100타점, 100득점 고지에 올랐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1대 0으로 뒤진 3회, 김도영이 3루 쪽에 강한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입니다.
두 번째 타점은 더 중요한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적시타로 2대 2 동점을 만든 8회, 김도영은 3루 베이스를 맞고 튕기는 3루타로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2000년 박재홍과 2015년 테임즈 이후 역대 세 번째 기록입니다.
[김도영 / KIA 내야수 : 30-30 한 것보다도 100타점 했을 때 기분이 더 좋은 것 같고 주변에서도 타점 하는 사람들을 저는 대단하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제가 이렇게 하게 돼서 너무 영광스럽고 기분 좋습니다.]
KIA는 나성범의 희생타와 김선빈의 적시타로 두 점을 더 달아나 5대 2로 승리했습니다.
3회 투아웃 만루, LG의 3루 주자 문보경이 갑자기 홈으로 뛰어듭니다.
한화 선수들과 벤치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홈스틸이었습니다.
LG 이영빈은 충격을 받은 한화 김기중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석 점짜리 아치를 그렸고, 4회에도 대형 투런포를 날려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다승 선두 원태인이 6회 투아웃까지 2실점하고 시즌 14승째를 따낸 삼성은 NC를 10대 2로 꺾고 2위 자리를 더 탄탄히 했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올 시즌 프로야구의 최고 스타, KIA 김도영이 또 의미 있는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타점 두 개를 추가해 KBO리그 통산 세 번째로 30홈런, 30도루에 100타점, 100득점 고지에 올랐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1대 0으로 뒤진 3회, 김도영이 3루 쪽에 강한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입니다.
두 번째 타점은 더 중요한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적시타로 2대 2 동점을 만든 8회, 김도영은 3루 베이스를 맞고 튕기는 3루타로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이미 기록한 30홈런, 30도루, 100득점에 타점도 100점을 채웠습니다.
2000년 박재홍과 2015년 테임즈 이후 역대 세 번째 기록입니다.
[김도영 / KIA 내야수 : 30-30 한 것보다도 100타점 했을 때 기분이 더 좋은 것 같고 주변에서도 타점 하는 사람들을 저는 대단하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제가 이렇게 하게 돼서 너무 영광스럽고 기분 좋습니다.]
KIA는 나성범의 희생타와 김선빈의 적시타로 두 점을 더 달아나 5대 2로 승리했습니다.
4연승 행진으로 80승 고지에 오르며, 정규 우승 매직넘버는 6으로 줄였습니다.
3회 투아웃 만루, LG의 3루 주자 문보경이 갑자기 홈으로 뛰어듭니다.
한화 선수들과 벤치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홈스틸이었습니다.
LG 이영빈은 충격을 받은 한화 김기중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석 점짜리 아치를 그렸고, 4회에도 대형 투런포를 날려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SSG는 8회 석 점 홈런 등 3안타 4타점을 올린 에레디아의 활약을 앞세워 롯데를 11대 6으로 물리치고, 6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다승 선두 원태인이 6회 투아웃까지 2실점하고 시즌 14승째를 따낸 삼성은 NC를 10대 2로 꺾고 2위 자리를 더 탄탄히 했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YTN 이경재 (lkja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