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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문화연예 플러스] 허진호 연출‥영화 '보통의 가족' 다음 달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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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 장인' 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 제작발표회가 어제 열렸는데요.

6년 만에 복귀하는 장동건을 비롯해 김희애, 설경구, 수현 등 주연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금 가족회의 하는데 왜 있는 거예요, 이 여자"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보통의 가족'은 나름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온 두 쌍의 부부가 자녀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조금씩 무너져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인데요.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장동건은 영화는 6년 만이라 떨리고 긴장되지만, 한편으로 설레기도 한다며 복귀 소감을 밝혔는데요.

이어 영화 속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김희애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면서 고마움을 전했고요.

"하기 싫은 상상을 하며 연기를 했고, "아이가 있다 보니 더 어려웠다"면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보통의 가족'은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의 소설 '더 디너'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비롯해 19개 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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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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