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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막뉴스] V리그 '20번째 시즌' 앞둔 김연경... 현재와 미래 모두 그리며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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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무대에 복귀한 뒤, 김연경은 2년 연속 MVP로 '배구 여제'의 건재함을 뽐냈지만,

마지막 문턱인 챔피언결정전에서 거푸 지면서 우승 결실은 보지 못했습니다.

[김연경 / 흥국생명 공격수(지난 4월, 챔프전 직후) : 마무리가 저희가 원하던 게 아니어서 아쉽게 생각하고 있고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홈 구장에서 다른 팀이 우승하는 걸 보여드린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뿐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