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에 구금돼 10개월을 묶여 있었던 전 축구대표팀 손준호 선수가 1천400일 만에 K리그에서 득점했습니다.
수원FC 손준호는 울산과의 K리그 원정 경기에서 전반 42분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수비를 맞고 굴절되는 행운까지 따르며 골로 연결됐습니다.
지난 6월 수원FC에 입단한 이후 두 달 만에 기록한 첫 득점인데, 손준호가 K리그에서 골 맛을 본 건 전북 소속이던 2020년 10월 18일 이후 정확히 1천400일 만입니다.
수원FC 손준호는 울산과의 K리그 원정 경기에서 전반 42분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수비를 맞고 굴절되는 행운까지 따르며 골로 연결됐습니다.
지난 6월 수원FC에 입단한 이후 두 달 만에 기록한 첫 득점인데, 손준호가 K리그에서 골 맛을 본 건 전북 소속이던 2020년 10월 18일 이후 정확히 1천400일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