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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김도영 "슈퍼스타의 삶? 저랑 딱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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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5일) 역대 최연소, 최소 경기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기아 김도영 선수의 경기 후 인터뷰가 화제입니다. "슈퍼스타의 삶이 '나랑 딱 맞다'"고 말하는 엄청난 자신감과 솔직함. 정말 매력적인 슈퍼스타가 탄생했네요.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사상 첫 월간 10홈런-10도루, 역대 최초의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 그리고 어제 역대 최연소, 최소 경기 30홈런-30도루까지 만 20살에 프로야구 최고의 슈퍼스타가 된 김도영은 지금의 엄청난 관심과 기대에 의외로 부담감을 느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