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8 (수)

탁구 하야타 '가미카제 발언' 후폭풍…일본서도 엇갈린 반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올림픽 단식에서 동메달을 딴 뒤 신유빈 선수에게 축하를 받았던 일본의 하야타 선수.

귀국 인터뷰에서 한 말이 논란이 됐었죠.

일본군 침략의 상징인 "가미카제 기념관에 가고 싶다"고 한 건데 이 발언의 파장은 오늘(16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과 한국 누리꾼들에게 역사를 잘 모르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는데요.

그렇다면 일본 언론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일본에선 "젊은 세대가 가미카제 기념관에 더 관심"이라는 말도 "평화를 생각하는 하야타 선수의 마음이 잘못된 형태로 퍼지는 사태가 돼버렸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일본이 이번 기회로 침략의 역사를 바로 알았으면 좋겠는데 그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네요.

정수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