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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심장 터질 듯 아파도…'광복절 81.5㎞ 달리기' 왜 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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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셋! 잘될 거야!"

태극기 휘날리며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가수 션이 주저앉고 동료들이 감싸 안습니다.

광복절 마라톤 '8·15런'의 거리는 무려 81.5㎞입니다.

마라톤 풀코스(42.195㎞) 두 배죠.

새벽 5시부터 옥수한강공원에서 출발해 뚝섬선착장을 돌며 10바퀴를 달리는데…7시간 51분 59초만에 완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