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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협회 살림 위해 희생?...안세영 가두는 '낡은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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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상금도 1위…안세영, 누적 상금 20억 원

배드민턴업계 "안세영 시장 가치, 100억 원 충분해"

협회, 요넥스와 2026년까지 의류·장비 '독점 계약'

구체적 러브콜 받은 듯…협회 "살림살이 타격"

[앵커]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의 '작심 발언'을 계기로, 협회의 불합리한 용품 계약과 연봉 구조 등이 조명받고 있습니다.

안세영은 일주일 가까이 침묵하고 있는데, 이달 예정됐던 국제대회에 모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1위' 안세영은 지난해 투어 상금으로만 9억 원 가까이 벌었습니다.

여자 선수 1위, 누적 상금은 20억에 육박하는데, 안세영에겐 노력의 대가이자 자부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