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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성승민 "나 자신이 자랑스러워...더 발전하는 선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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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5종의 성승민 선수가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땄습니다.

'세계랭킹 1위'로 생애 처음 올림픽 무대를 밟은 성승민은 근대5종 여자부 결승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펜싱과 수영, 승마와 사격, 육상을 하는 근대5종 종목에서, 아시아 여자 선수가 메달권에 진입한 건 성승민이 처음입니다.

성승민 선수의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성승민 / 근대 5종 동메달·아시아 여자 최초 : 정말 제 자신 자랑스럽고 정말 영광스러워서 지금 몸둘 바를 잘 모르겠어요. (태극기가) 중간에 걸렸으면 더 좋았겠다 이런 생각도 했고 그냥 3등도 지금 만족합니다. 이렇게 동메달을 땄다고 해서 저는 바뀌지 않을 거고요. 동메달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하는 더 노력해서 발전할 수 있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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