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파리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리우 대회 은메달, 도쿄 대회 동메달에 이어 올림픽에 세 번 나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목에 걸었습니다.
9언더파 공동 1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리디아 고는 마지막 날 1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로 2위를 2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우리 대표팀 양희영은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6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고, 고진영과 김효주는 나란히 공동 25위를 기록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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