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톨라 우승...에티오피아, 24년 만에 마라톤 금메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에티오피아의 마라토너 타미란 톨라가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습니다.

톨라는 파리시청을 출발해 베르사유 궁전을 거쳐 앵발리드로 들어오는 42.195km를 2시간 6분 26초에 달려, 올림픽 기록을 6초 단축하며 우승했습니다.

에티오피아 남자 마라토너가 우승한 건 2000년 시드니 때 게자네 아베라 이후 24년 만입니다.

올림픽 3연패를 노리던 케냐 킵초게는 30km를 통과한 이후 기권했고, 북한 한일룡은 29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