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미국 뉴저지주에서 조울증을 앓던 20대 한인 여성이 경찰 총격으로 목숨을 잃은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는데요.
정슬기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조울증을 앓던 한인 여성이 현지시간 지난달 28일 새벽, 자택에서 출동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사건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뉴저지주 포트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습니다
조울증을 앓던 26살 한인 여성 이 모 씨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자, 가족이 911에 구급차를 요청했는데요.
911 대응 규정상 경찰이 함께 출동했고요.
그러자 이 씨 가족이 출동한 경찰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은 채 이 씨가 진정되길 기다렸는데요.
경찰은 현관을 부수고 진입했고, 당시 생수통을 들고 있던 이 씨를 향해 한 차례 총을 쐈습니다.
뉴저지 검찰은 현장에서 소형 접이식 칼을 수거했다고 발표했지만, 유족 측은 경찰이 진입할 때는 피해자가 바닥에 내려놓은 상황이었다며 경찰의 과잉 대응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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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 02-78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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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미국 뉴저지주에서 조울증을 앓던 20대 한인 여성이 경찰 총격으로 목숨을 잃은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는데요.
정슬기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조울증을 앓던 한인 여성이 현지시간 지난달 28일 새벽, 자택에서 출동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당시 피해자가 어떤 위협 행위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의 과잉 대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건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뉴저지주 포트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습니다
조울증을 앓던 26살 한인 여성 이 모 씨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자, 가족이 911에 구급차를 요청했는데요.
911 대응 규정상 경찰이 함께 출동했고요.
이 과정에서 이 씨가 병원 이송을 거부했습니다.
그러자 이 씨 가족이 출동한 경찰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은 채 이 씨가 진정되길 기다렸는데요.
경찰은 현관을 부수고 진입했고, 당시 생수통을 들고 있던 이 씨를 향해 한 차례 총을 쐈습니다.
뉴저지 검찰은 현장에서 소형 접이식 칼을 수거했다고 발표했지만, 유족 측은 경찰이 진입할 때는 피해자가 바닥에 내려놓은 상황이었다며 경찰의 과잉 대응을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엔 미국 LA에서도 조울증을 앓던 한인이, 아파트에 출동한 경찰이 쏜 총에 숨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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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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