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펜싱에서 단체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돌아왔습니다.
오상욱과 구본길, 박상원과 도경동 등 우리 대표팀이 목에 금메달을 건 채 입국장 문을 나서자 수백 명의 환영 인파가 큰 박수와 환호성으로 선수들을 맞이했습니다.
단체전과 개인전을 모두 제패하며 대형 스타 반열에 오른 오상욱과, '뉴 어펜저스'의 맏형 구본길은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겠다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값진 은메달을 합작한 윤지수와 전하영, 최세빈과 전은혜도 함께 귀국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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