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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어제는 30득점·오늘은 1득점' 두산, 선두 KIA에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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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무려 30점을 뽑아내며 기록적인 대승을 거뒀던 프로야구 두산이 이번에는 선두 KIA를 1 대 0으로 힘겹게 꺾고 광주 원정 3연전을 모두 이겼습니다.

외국인 투수 발라조빅이 7회 투아웃까지 삼진 5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KBO리그 데뷔 후 첫 승리를 기록했고,

마무리 김택연은 8회 실점 위기에서 연속 삼진을 잡아내는 등 1과 3분의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세이브를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