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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올림픽] 김우민 "영광스럽지만 아쉽다…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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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종목 자유형 400m 3위, 남자 계영 800m에서는 6위



(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우민(22·강원도청)은 남자 계영 800m 결승이 끝난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눈시울을 붉히는 동료들을 한 명씩 다독였다.

"사실 저도 경기 직후에는 울컥했다"고 털어놓은 김우민은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우리가 3년 동안 노력한 건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언젠가는 그 노력이 빛을 볼 것"이라고 파리 올림픽 메달 획득 실패가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에 지렛대가 되길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