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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올림픽] 눈시울 붉힌 황금세대 "오늘의 아픔, 2028 LA 올림픽 발판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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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노렸던 남자 계영 800m에서 6위…한국 수영 단체전 첫 결승 진출은 성공



(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황선우(강원도청)가 붉어진 눈으로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사이, 이호준(제주시청)은 등을 돌려 눈물을 흘렸다. 첫 영자로 나서 부진했던 맏형 양재훈(강원도청)도 울었다.

김우민(강원도청)만이 차분한 표정으로 동료들을 한 명씩 다독였다.

한국 수영 사상 첫 올림픽 단체전 메달을 노렸던 '황금세대'의 도전은 눈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