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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페라자, 오승환 상대 역전 결승타...한화 7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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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가 7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한화는 대전 삼성전에서 8회 말 페라자가 오승환을 상대로 2타점 역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6대 5로 이겼습니다.

8회 말 2사 만루에서 투입된 마무리 오승환은 최고령 세이브 기록 달성을 눈앞에서 놓쳤습니다.

LG는 엔스의 무실점 호투와 김현수의 결승타를 앞세워 롯데를 제물로 6연승을 달렸고, 두산은 12안타를 몰아치며 키움을 꺾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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