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개막이 1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산뜻한 단복을 입고 한자리에 모인 선수들의 표정에 기대와 설렘이 가득합니다.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아무나 입지 못하는 옷이기 때문에 저한테도 더 뜻깊은 것 같아요.]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팀워크도 다지고, 각자 소원도 적어봅니다.
[황선우 : 한국 수영 파이팅!]
[김제덕 : 대한민국 국가대표 파이팅!]
[한국 역도 파이팅!]
정강선 선수단장이 대형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자 다 같이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임시현/양궁 국가대표 : 개인적으로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아무래도 여자 단체 10연패라고 생각하고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웅태/근대5종 국가대표 : 파리에서 태극기가 가장 높은 하늘 위에 떠 있는 그런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22개 종목에 걸쳐 144명의 선수를 파견하는데, 개막 엿새 전인 오는 20일에 선수단 본진이 파리에 입성합니다.
(영상취재 : 주 범, 영상편집 : 하성원)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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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개막이 1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산뜻한 단복을 입고 한자리에 모인 선수들의 표정에 기대와 설렘이 가득합니다.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아무나 입지 못하는 옷이기 때문에 저한테도 더 뜻깊은 것 같아요.]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팀워크도 다지고, 각자 소원도 적어봅니다.
[황선우 : 한국 수영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