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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이제는 두산맨' 시라카와‥'천적은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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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로야구에선 두산 시라카와가 이적 후 첫 등판에 나섰지만 천적 삼성을 상대로 진땀을 흘려야 했습니다.

이명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SSG에서 두산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그라운드에 나서며 어색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시라카와.

초반 삼성 타선을 잘 틀어 막았지만, 수비 실책으로 점수를 내 준 뒤 제구력이 흔들리면서 4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