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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홍명보 선임' 후폭풍…박주호의 '내부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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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명보 감독이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것을 두고 후폭풍이 거셉니다. 전력강화위원회 멤버인 박주호 위원의 '내부 폭로'가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협회는 반박에 나섰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전력강화위원회 박주호 위원이, 사흘 전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던 중 홍명보 감독 선임 소식이 전해지자 깜짝 놀랍니다.

5개월 동안 감독 선임 작업에 참여했던 자신에게조차도 갑작스러운 결정에 당혹스러워한 박 위원은, 그제(8일) 공개한 영상에서, 위원회 내부에서 이미 홍명보 감독 쪽으로 분위기를 몰아간 상황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