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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센강에 똥 싸자"…파리올림픽 앞두고 좌절·분노의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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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수질에 2조원 쓰며 심한 사회문제엔 모르쇠 논란

"국민은 우선순위 아니었다"…마크롱·파리시장에 십자포화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파리올림픽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프랑스 파리에서 "센강에 똥을 싸자"는 위협적인 캠페인이 벌어졌다고 영국 스카이뉴스, 미국 CBS 방송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리를 관통하는 센강은 이번 올림픽에서 철인 3종 수영과 수영 마라톤으로 불리는 오픈 워터 스위밍이 치러지는 장소다.

하지만 대장균 등 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드러나 수질이 스포츠 행사에 적합하지 않다는 논란이 계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