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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문화연예 플러스] 신애라 "남편 차인표, 옥스퍼드대 강단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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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적인 잉꼬부부죠.

배우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강단에 선다"고 자신의 SNS에 밝혔습니다.

신 씨는 차인표가 소설과 관련해 특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는데요.

남편과 동행하게 됐다고 덧붙이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영국 명문 옥스퍼드 대학 아시아·중동학부의 조지은 교수 연구팀이 올해부터 한국 문학을 조명하고 한국 작가를 유럽에 알리는 '옥스퍼드 한국 문학 페스티벌'을 시작하는데요.

주목할 만한 한국 작가로 배우이자 소설가인 차인표를 선정해 초청한 겁니다.

차인표는 지난 2011년 '오늘예보'라는 작품을 시작으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인어 사냥' 등 장편 소설 3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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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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