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전으로 4년 만에 복귀한 황선홍 감독이 파리올림픽 본선행 좌절은 아프고 착잡하다면서도, 다시 도전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황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감독은 늘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일한다면서, 대전과 함께 성공신화를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운동장에서 증명하는 것만이 방법이라며, 현재 11위로 강등권인 순위를 중위권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황 감독은 23세 국가대표팀을 지휘했지만 지난 4월 아시안컵 8강에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에 지면서, 40년 만에 올림픽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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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감독은 늘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일한다면서, 대전과 함께 성공신화를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운동장에서 증명하는 것만이 방법이라며, 현재 11위로 강등권인 순위를 중위권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