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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쉬어라" 정준영→승리, 복귀·사업 야망에…욕도 아까워 '싸늘'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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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버닝썬 게이트'가 다시 주목을 받는 가운데, 상상을 초월하는 '버닝썬즈'의 근황이 대중의 분노를 일으켰다.

지난 19일 BBC는 '버닝썬'을 취재한 기자들과 경찰 유착 관계를 밝히는 데 도움을 준 故 구하라 등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을 통해 정준영과 버닝썬 관련인 등이 직접 촬영한 영상, 불법 촬영 공유 근황이 적나라하게 공개돼 충격을 준 가운데, 이들의 근황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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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의 단독 보도를 통해 정준영이 최근 음악 관계자들과 만나 프로듀서로 새 활동을 시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근황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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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징역 5년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등을 선고받았으며 올해 3월 만기 출소했다. 출소 62일여 만에 근황이 전해진 정준영이다.

또한 '버닝썬' 사건을 취재했던 강경윤 기자는 22일 SBS러브FM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정준영이 해외 이민을 고려 중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강 기자는 사업 확장을 위해 노력 중이라는 승리의 근황도 함께 전했다. 그는 "구속되기 전부터 승리는 가수활동보다는 사업을 더 하고 싶어 했다. 글로벌 사업. 물론 그 방향이 너무나 잘못되고 범죄로까지 됐지만 그 사업을 계속하려고 지금도 노력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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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후 승리는 각종 국내외 연예인들과 만남을 갖고 해외 클럽 파티에 참석했다는 목격담과 인증 영상 등이 공개된 바 있다. 여전히 화려한 삶을 이어가던 그는 캄보디아의 행사장에서 "지드래곤을 데려올 것"이라며 여전히 친분을 과시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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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또한 마찬가지다. 그는 출소 후 일본 유료 팬 플랫폼을 오픈해 화제가 됐다. 최종훈은 "5년 만에 여러분께 인사드린다. 저는 여러분의 메시지에 힘을 얻어 이런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이나 사생활 등 저의 모든 걸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며 복귀 소감을 전해 비판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생각보다 더 잘 살려고 노력하는 게 화가 난다", "재조명 된 건 기쁜데 여전히 다시 시작하려는 이들의 소식은 답답하다", "조용히 살지 왜 하고 싶은 걸 하고 살려고 할까", "피해자 생각하면 하려던 것도 다 접고 숨만 쉬어라" 등의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욕하려는 내 감정도 아깝다. 또 다른 피해자가 없도록, 다시 허튼 짓 못하게 감시하는 게 사회의 역할", "또 다시 이러한 일이 반복 되면 안 된다.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주시해야 한다" 등의 목소리를 내는 대중도 많아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B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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