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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지기’ 이문세, 13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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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가수 이문세. 사진|케이문에프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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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별밤지기’ 가수 이문세가 13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다.

22일 MBC는 “이문세가 6월 3일부터 표준FM(수도권 95.9MHz)에서 오전 11시 방송되는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문세는 ‘광화문 연가’, ‘옛사랑’,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사랑이 지나가면’, ‘소녀’, ‘조조할인’, ‘휘파람’, ‘그녀의 웃음소리뿐’, ‘깊은 밤을 날아서’ , ‘붉은 노을’,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난 아직 모르잖아요’ 등 숱한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이문세는 1985년 4월 8일부터 1996년 12월 2일까지 12년 동안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의 DJ ‘별밤지기’를 맡아 청취자들과 함께 했다.

이후 ‘2시의 데이트 이문세입니다’를 거쳐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 등 라디오 프로그램 DJ로 20년 넘게 활약했으며, MBC 라디오 골든 마우스를 수상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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