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김호중 구속영장·아일릿 측 고소·유재석 86억 자가·선업튀 팝업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뺑소니 혐의' 김호중, 구속영장…"콘서트 예정대로"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뒤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오전 11시 15분쯤 서울중앙지검에 김호중을 비롯해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 이모 대표, 본부장 전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호중의 혐의는 특가법상 도주치상, 특가법상 위험운전 치상 등이며, 이 대표는 범인도피 교사, 전씨는 증거인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서울지검이 김호중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하면 향후 스케줄 역시 취소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김호중 측은 오는 23∼24일로 예정된 서울 콘서트를 예정대로 강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호중 측 관계자는 이날 조이뉴스24에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공연 제작사 측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구속영장 신청에도 현재로서는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호중은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를 앞두고 있습니다.

◇ 아일릿 측, 오늘(22일) 민희진 대표 고소 "뉴진스 표절 NO"

뉴진스 단체 이미지, 아일릿 단체 이미지 갈무리 [사진=어도어, 빌리프랩]

아일릿 소속사가 '뉴진스 표절'을 제기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고소했습니다.

빌리프랩은 22일 공식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일방적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피해를 끼치고 있는 민희진 대표에 대해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빌리프랩은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해당 의혹이 사실과 다름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사법 기관에 제출했다"며 "분별한 억측과 허위 사실로 인해 당사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노력과 성과가 폄하되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일릿 멤버들은 심각한 수준의 악플과 조롱, 인신공격에 시달리고 있다"며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모욕,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음해성 공격은 부디 멈추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경영권 찬탈 논란으로 하이브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지난 달 기자회견을 통해 뉴진스와 아일릿의 유사성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 유재석, 15년 압구정 전세살이 끝…논현동 86억 자가 마련

유재석 프로필 사진 [사진=안테나]

방송인 유재석이 압구정을 떠나 논현동에 새 거처를 마련했습니다.

22일 대법원 등기소 등기내역에 따르면 유재석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브라이튼N40에 등기를 마쳤습니다.

유재석은 이 곳은 86억 6천570만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용면적은 199㎡ 펜트하우스로, 방 4개, 화장실 3개, 거실, 주방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보안이 좋고 집사가 상주해 청소 세탁은 물론 여행 예약까지 특급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유재석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이어진 약 15년 넘는 전세살이를 마치고 자가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유재석은 지난해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와 다세대 주택(빌라) 건물을 총 198억원에 사들인 바 있습니다.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 역시 논현동에 위치하고 있는데다가 논현동으로 거처까지 옮긴만큼 유재석의 '논현동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선재 업고 튀어', 팝업 스토어+단체 관람 행사…뜨거운 안녕

'선재 업고 튀어' [사진=tvN]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팝업스토어와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우선 '선재 업고 튀어' 팝업스토어는 오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더 현대 서울 B2F 아이코닉 팝업존에서 진행됩니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방문 후 입장 대기 시스템에 등록하면 순차적으로 입장할 수 있고, 오픈 전 대기 인원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사전 입장 대기 시스템 등록으로 진행됩니다.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는 MD(기획 상품)는 총 17종으로 드라마 포스터 세트, 포토 엽서&우표 스티커 세트는 물론 청상아리 티셔츠, 솔선 금속 뱃지, 자감고 학생증&증명사진 세트 2종, 솔선 커플 키링 2종 등 극 중 류선재, 임솔 캐릭터를 상징하는 MD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모든 MD는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고 재고 소진 시 조기 품절될 수 있으며 상품은 품목별, 옵션별 1인 2개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는 오는 28일 오후 7시 50분 CGV용산아이파크몰 4개관에서 진행됩니다. 해당 이벤트는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등 주연진의 무대인사와 '선재 업고 튀어'를 사랑하는 관객이 함께 최종화를 보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무대인사는 오후 7시 50분부터 상영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본 방송 시작 전까지 '선재 업고 튀어' 관련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본 방송은 오후 8시 50분에 시작합니다.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 예매는 22일 오후 6시부터 가능하며 전 관객에게는 '선재 업고 튀어' 스페셜 엽서세트를 증정합니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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