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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유퀴즈' 싸이, '축제의 신' 자부심이란 이런것…15년째 섭외비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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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유퀴즈 싸이 / 사진=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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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축제' 섭외 1순위 싸이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격해 입담을 펼친다.

22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45회에는 '축제의 신' 가수 싸이가 출연해 레전드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싸이는 한국 최초로 빌보드를 제패한 월드스타 가수 이자 대학 축제 섭외 1순위로 꼽히는 레전드다. 축제 시즌인 5월이 되면 싸이가 어느 대학교 축제 라인업에 올랐는지 등 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이기도.

어느덧 싸이는 24년 동안 대학 축제에 올라 MZ세대들과 뜨겁게 소통하는 중이다. 대학 시장에서 섭외 1순위 아닌 0순위로 통하는 싸이이지만 15년째 축제 섭외비를 올리지 않고 있다고. 오롯이 무대에 대한 열정, 젊은 세대들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시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날 싸이는 '유퀴즈'에서 20년 전 대학생들과 요즘 대학생들의 차이, 15년째 축제 섭외비를 올리지 않는 이유도 솔직히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파격 그 자체였던 데뷔 시절을 떠올리며 신인시절 KBS 복도에서 춤춘 사연과 무명 시절 예능에서 살아남았던 비법, 공전의 히트곡 작곡 비화 등도 공개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싸이는 지난 2012년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에 K팝 열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유튜브 조회수 신기록을 세우고, K팝 최초 미국 빌보드 차트 2위를 기록하며 일찍이 K팝 위상을 떨쳤다.

과거 싸이는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재석과 뉴욕 타임스퀘어 무대를 선보인 적도 있는 바다. '유퀴즈'에서 밝힐 타임스퀘어 일화 비하인드도 관심을 끈다.

"대중들이 행복해하는 시간을 만드는 게 제 직업이고 이게 예술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연예인 싸이의 불꽃 같은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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