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변우석의 비결? "요즘에도 만나면 볼뽀뽀..."(유퀴즈)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는 변우석이 '사랑꾼'의 비결을 풀어낸다.

22일 오후 tvN 수요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이하 '유퀴즈')' 245회가 방송한다.

이날은 100만 뷰 동아리 모집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태안여중 밴드부 KBZ와 축제의 신 가수 싸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류선재 신드롬을 일으킨 대세 배우 변우석이 출연한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아이돌 밴드 이클립스 멤버이자 전직 수영선수 류선재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는 변우석은 선재 열풍에 대한 소감과 함께 제작까지 꼬박 3년이 걸린 작품 탄생 비화와 캐스팅 뒷이야기 그리고 작품 속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인 김혜윤과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특히 "저한테 되게 특별한 작품이에요"라고 말할 정도로 '선재 업고 튀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하며, 16부 대본을 읽다가 엄청 울었다고 고백해 그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국민 순정남'으로 거듭난 변우석의 실제 고백 스타일도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뿐만 아니라 모델로 데뷔한 신인 시절 이야기와 함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첫 주인공을 맡기까지 우여곡절 많았던 무명 시절 비화를 전한다.

방송 전에는 변우석의 에피소드 일부가 선공개 되기도 했다.

남다른 가족 이야기를 풀어낸 변우석은 "저희 가족 자체가 되게 가깝다. 아빠도 사랑한다고 많이 해주시고 요즘에도 만나면 볼뽀뽀를 해주신다. (주변에서는) 이해를 잘 못하시더라. 저는 평생 부모님께 뽀뽀나 애정 표현을 받고 싶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변우석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타이밍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했는데, 그러면 누나한테도 사랑한다고 말하냐는 유재석의 물음에는 "아우 누나한테는 못 하죠"라고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변우석에 이어 태안여중 밴드부 KBZ도 '유퀴즈'에 출연한다. 밴드 KBZ의 리더와 베이스를 맡고 있는 조민서, 세컨 기타 김가영, 보컬 박소윤, 기타 오새봄까지, 태안의 떠오르는 스타가 된 열여섯 중학생 소녀들은 "더이상 태안은 시골 아니다"라며 밴드 결성 계기부터 100만 뷰 동아리 홍보 영상으로 화제가 된 솔직한 소회를 전한다.

에너지 넘치는 소녀들의 통통 튀는 '찐 리액션'이 현장을 환하게 밝힌다는 후문과 함께, 화제를 모았던 밴드 KBZ의 카리스마 대폭발 무대까지 공개된다.

축제의 신이자 한국 최초로 빌보드를 제패한 월드스타 가수 싸이도 '유퀴즈'에 출격한다. 24년간 대학 축제 섭외 0순위인 싸이는 20년 전 대학생들과 요즘 대학생들의 차이를 공개하며 15년째 축제 섭외비를 올리지 않는 이유도 솔직히 풀어낸다.

또한 파격 그 자체였던 데뷔 시절을 떠올리며 신인시절 KBS 복도에서 춤춘 사연과 무명 시절 예능에서 살아남았던 비법, 공전의 히트곡 작곡 비화 등을 공개한다.

또한 유재석과 '무한도전'에서 섰던 뉴욕 타임스퀘어 무대 비하인드도 관심을 끈다. "대중들이 행복해하는 시간을 만드는 게 제 직업이고 이게 예술이라고 생각한다"는 연예인 싸이의 불꽃 같은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아나선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한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