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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뉴진스는 웃었다…'하이브 vs 민희진 사태' 후 첫 공개무대[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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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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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뉴진스가 하이브와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내홍이 발생한 후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뉴진스는 21일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는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이하 '코리아 온 스테이지') 무대에 섰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에서는 다니엘이 단독 MC를 맡았으며, 뉴진스 멤버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다. 이들은 K팝 걸그룹 최초로 근정전에서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여 더욱 화제가 됐다. 뉴진스는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하얀 한복을 입고 한국의 미를 돋보이게 했다.

특히 이는 뉴진스가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의 갈등이 불거진 후 처음으로 무대에 서는 것이기에 더욱 시선이 모였다. 시끄러운 소속사 상황에도 민지 다니엘 하니 해린은 활짝 웃으며 의미있는 무대를 빛냈다. 혜인은 발등 부상으로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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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정황을 파악했다며 그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그러나 민희진은 경영권 탈취에 대해 강력 부인했고,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을 내기도 했다. 이는 하이브가 주주총회에서 민희진 대표의 해임안에 의결권을 행사시키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취지다.

지난 17일 심문기일이 진행된 가운데 재판부는 주주총회가 열리는 오는 31일 전에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법원에서 가처분 인용 결정이 내려질 경우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가 막히면서 민희진 대표의 해임은 불가능하지만, 기각된다면 하이브는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기에, 대표이사 해임은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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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심문기일을 앞두고 뉴진스 멤버들이 직접 탄원서(진정서 등)를 제출했고,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은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인 강진석 변호사를 선임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 가운데 뉴진스는 오는 24일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를 발매하며, 다음달 21일에는 일본에서 더블 싱글을 발매하며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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