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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재정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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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정이 오늘(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전날 박재정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머리를 밀기 전 마지막 라이브 방송”이라며 “2021년 장충체육관 콘서트 때부터 간다 간다 하고 결국 이제 가게 됐다. 입대는 조용히 가고 싶어서 부모님과 매니저 형 하고만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돌아올 때까지 꼭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병대로 국방의 의무를 마친 가수 로이킴이 박재정의 입대 전날 그의 머리를 직접 잘라주며 응원했다. 박재정은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가족과 매니저만 동반한 채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다.
1995년생인 2013년 Mnet ‘슈퍼스타 K5’에 우승, 같은 해 싱글 ‘첫눈에’를 발매하여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9일 직접 작사·작곡한 신곡 ‘무슨 일 있었니’를 발표하고,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에 출연한 김창운의 데뷔 싱글을 최근 직접 프로듀싱하는 등 입대 직전까지 활발하게 활동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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