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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82메이저, 세계에서도 통한다…글로벌 행보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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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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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82메이저가 글로벌 차트를 점령했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의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 타이틀곡 '촉(Choke)'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촉'은 팝 장르 차트에서 9위를 기록하며 K팝 노래 중 홀로 TOP10에 차트인했다. 전체 장르 차트에서는 44위에 안착했고, K팝 곡으로는 유일하게 TOP100에 이름을 올리는 등 82메이저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촉'은 82메이저의 자신감 있고 강렬한 애티튜드를 담은 곡으로, 농구를 모티프로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와 멤버들의 특색 있는 랩과 보컬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미니멀한 베이스,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전 세계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지난해 10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82메이저는 힙합과 K팝을 접목시킨 개성 있는 음악, 차별화된 콘셉트 등을 앞세워 국내외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중이다.

특히 글로벌 패션 매거진 엘르 인디아(ELLE INDIA)가 선정한 '2025년 코첼라 무대가 기다려지는 실력파 K팝 신인 아티스트 TOP8'에 이름을 올렸을 만큼 멤버들의 탄탄한 실력 및 무대매너에도 스포트라이트가 쏠리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4'에 이어 홍콩, 두바이 공연 라인업에도 합류하는 등 K팝 5세대 아이돌 신흥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82메이저는 앞으로도 방송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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