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혜리, 관리 비법? 탄수화물 끊은 지 4개월째...“크리스마스이브까지 계속할 것” 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자기관리 근황을 보여주며 다이어트 의지를 밝혔다.

세계일보

혜리가 붙임머리를 붙인 근황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혜리' 캡처


지난 20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쉬는 날에도 멈출 수 없는... 자기관리?!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혜리는 이날 붙임 머리를 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촬영 이후 계속 단발을 했다”며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이유를 설명했다. 염색과 함께 붙임 머리 시술을 받은 혜리는 “느낌이 진짜 다르다”며 놀라워했다. 혜리는 훨씬 청순해진 모습으로 변한 상태였다.

다음날 기상한 혜리는 “오늘은 저의 오프를 보여드리는 날이다”라며 “지금 세수도 안 했는데 피부가 너무 좋다”고 자랑했다. 그는 피부가 좋았던 적이 없다고. 혜리는 “탄수화물을 끊은 지 4개월이 됐는데 석 달쯤 됐을 때부터 이렇게 변했다”며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현재 혜리는 작품을 준비하는 상태로, 그는 “쉬는 날에는 원래 막 사는데 작품을 앞둘 때는 쉬는 날에도 관리를 놓치지 않는다”며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혜리는 “빵이랑 떡을 잘 안 먹는데 다이어트를 할 때는 왜 이렇게 당기는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가졌다. 쉬는 날 그가 대량으로 주문한 택배 속에는 두부 베이글, 곤약 가래떡 등 다양한 다이어트 식품이 담겼다.

식사를 시작한 혜리는 음식의 성분을 꼼꼼히 확인했다. 저당 딸기잼과 두부 스콘을 먹거나, 당류를 확인하며 절반만 먹는 등 시도했지만 곤약가래떡을 먹을 땐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는 “명절에도 떡을 안 먹는데 다이어트가 이렇게 무섭다”며 눈을 질끈 감고 한 입 시식하는 등 인간적인 모습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세계일보

혜리가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유튜브 채널 '혜리' 캡처


다이어트를 계속 해야 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혜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목표를 정했다”며 “크리스마스이브까지 탄수화물을 끊을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혀 현장을 놀라게 했다. 또 소원이 하나 있다며 “크리스마스이브에 비빔밥을 먹고 싶다”며 소박한 소원을 드러냈다. 이어 당면도 먹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입맛을 다셨다.

앞서 혜리는 자신의 채널에서 몸무게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다이어트를 시작했던 1월에는 체중 57.2kg에 체지방률 30%였지만 지난달 12일에 게재된 영상에서는 체중 54.1kg에 체지방률 25%로 줄어든 모습을 털털하게 공개했었다.

혜리는 영화 ‘열대야’를 촬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화는 액션 장르로 한밤중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도시 방콕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 몸을 던진 이들의 가장 뜨거운 24시간을 담은 내용이다.

해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영상 볼 때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있다”라던가 “쉬는 날에도 이렇게 예쁘면 반칙이다”라며 커다란 호응을 보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