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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다시 찾아온 리즈..솔비·박나래·신봉선, 여름맞이 다이어트 성공 ★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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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민경훈 기자]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오는6일첫 방송될MBC새 일일드라마‘용감무쌍 용수정(약칭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巨商)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 분)과 그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 분)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배우 엄현경이 기자간담회에서 미소짓고 있다. 2024.05.03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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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다이어트를 선언한 지 2달 만에 리즈 시절로 돌아간 가수 겸 화가 솔비를 비롯해 최근 스타들의 다이어트 전후에 이목이 집중됐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완벽한 바디프로필 화보를 찍은 박나래, ‘인바디 상위 1%’를 자랑한 신봉선 등 여름맞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스타들을 살펴봤다.

먼저 지난 18일 솔비는 SNS를 통해 “솔비입니다. 시간 참 빠르죠. 벌써 데뷔 19주년을 기념하는 날이 올 줄이야!”라며 “6,575일. 제 인생에서도 선물 같았던 시간입니다.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며. 솔비 올림”이라며 데뷔 19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데뷔 19주년도 놀랍지만, 솔비가 함께 올린 사진이 더 큰 화제를 모았다. 데뷔 초와 다름없는 비주얼과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은 것. 지난 3월 다이어트 중이라고 알린 솔비는 2달 만에 눈에 띄게 달라진 몸매로 다이어트 성공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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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튜브톱을 입고 과감하게 어깨와 쇄골을 드러낸 솔비에 팬들은 “데뷔 때랑 달라진 게 없다”, “더 예뻐졌다”, “옛날 모습 그대로다”, “살이 많이 빠졌다. 선이 너무 곱다” 등 칭찬을 이어갔다.

솔비 못지않게 최근 다이어트로 가장 화제가 된 스타는 바로 박나래.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멤버 이장우가 2023 MBC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팀워크상을 탄 뒤 ‘팜유라인 바디 프로필 공약’을 언급하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자마자 성대 수술로 한 달 동안 운동을 쉬어야 했던 박나래는 빠듯한 기간에도 근육질 몸매를 완성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박나래는 SNS를 통해 다이어트 방식과 몸무게를 인증하며 ‘다이어터’에서 ‘유지어터’로 달라진 일상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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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많은 분의 응원 덕분에 지금은 먹으면서 근육량을 더 늘리려고 운동하면서 유지하고 있다. 먹방 다음날엔 무조건 16시간 공복을 지켰고 운동은 무조건 유산소, 근력 운동을 병행했다. 살 빠지는 속도는 느리지만 이래야 요요도 천천히 오고 탄력도 있다고 해서 꾸준히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3개월간은 유산소 1시간, 근력 1시간 주 5회. 바프 한 달 전부터는 유산소 2시간(마운틴 1시간, 좀비짐 1시간) 근력 1시간 매일 했다. 유산소 하면서 최고로 효과 본 운동은 마이 마운틴 인터벌이다. 진짜 죽음이라고 할 만큼 힘들었지만 정말 효과 하나는 최고였다”면서 자신이 효과를 본 운동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으로 다이어트는 계속된다고 알린 박나래는 4개월 동안 6kg을 감량했고, 5월 4일 기준 체중 49.1㎏, 골격근량 20.4㎏, 체지방량 11.4㎏를 지키고 있는 인바디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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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비슷한 시기 다이어트에 성공한 스타로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있다. 신봉선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체중 11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살아난 턱선을 자랑했다. 이후로도 요요 없이 꾸준히 몸매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뷰티 광고를 촬영한 모습까지 공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신봉선이 공개한 인바디 결과에 따르면 체지방률은 19%대, 인바디 점수는 84점으로 40~50세 여성 가운데 상위 1%에 해당하는 결과다. 다이어트 이후 선명하게 살아난 콧대와 턱선은 물론, 뷰티 광고까지 찍을 정도로 물오른 미모를 전해 팬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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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최근 ‘용감무쌍 용수정’으로 복귀한 엄현경은 출산 후 처음으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3일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 제작발표회에서 엄현경은 “제가 평소에 그렇게 다이어트하는 사람이 아니다. 여자 배우들은 다이어트하는데 (저는) 편안하게 먹고 싶은 거 먹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랬던 엄현경도 출산 후 다이어트는 어쩔 수 없었다고. 출산 6개월 만에 돌아온 그는 “출산하고 나서는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몸조리 다 끝난 후에 혹독하게 했다. 지금도 많이 힘들다. 맛있는 거 먹고 싶다”고 토로하며 다이어트의 고충을 언급했다.

이처럼 연예인과 다이어트는 떼려고 해도 뗄 수 없는 운명이기도 하다. 어딘가 친숙했던 스타들이 여름을 맞이해 다이어트에 속속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 찾아온 리즈시절을 자랑하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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