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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마흔 전 결혼하고파" 대성, 손예진-박보영 섭외 제안에 난색('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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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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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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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대성' 대성이 결혼 생각을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가수 거미, 세븐이 함께한 '가정의 달 특집인데 집안싸움 어떤데'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대성은 거미의 육아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결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35살인데 마흔 전 결혼하고 싶다. 결혼해서 가저 꾸리는 게 인간의 궁극적인 형태라고 생각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 연애를 묻자 그는 "2017년 입대 전"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집돌이로 유명한 대성은 "세븐 결혼식 가서 인맥을 넓혔다"고 밝혔다. 당시를 떠올린 세븐은 "애프터 파티를 오전 7시까지 했는데, 대성이가 고맙게도 끝까지 남아줬다. 갑자기 이름을 불러도 쭈뼛거리지 않고 올라와서 '날봐귀순'을 불러주더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대성에게 연락처 물어본 사람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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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풀이 마지막 멤버로 티아라 효민이 남았다는 걸 기억한 세븐이 '집대성' 초대를 권유하자 대성은 "효민이 안 바쁜가"라며 낯가리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세븐의 결혼식에는 총 300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거미는 "누구를 초대해야 할지 몰라서 우리는 결혼식을 안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대성은 "결혼식 안 했나? 나도 몰랐다. 결혼한 것만 알고 내가 잘못 살아서 초대를 못 받았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결혼 기사로 처음 거미-조정석의 결혼식을 알게 되었다는 대성은 "2011년에 한 드라마 '왓츠업'으로 정석이 형을 알게 됐다. 그때 형이 '거미 팬'이라고 계속 말해서 정석이 형이 성공했구나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거미는 "그런 얘기 왜 안 해줬냐"며 의아해했고, 스태프들은 "그게 소개해 달라는 말일 수도 있다"고 알려줬다. 대성은 "남의 말을 옮기는 게 안 좋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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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와 세븐은 대성이 자신들을 부른 이유로 "더 이상 부를 친구가 없기 때문"이라며 자조했다. 그러면서 "지용이를 부르라"고 조언했다. 대성은 "시기를 보자"면서도 "지용이 형이 '잘하고 있다'고 말해줬다"며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쳤다.

"네 이상형을 부르라"는 선배들 조언에 대성은 중학교 때 흠모하던 김정화를 시작으로 박보영, 송윤아, 손예진 등을 언급했다. 하지만 "예진이 부를까?"라는 거미의 제안에 대성은 기겁하며 "결혼하셔서 안 된다"고 거절했다. "너 결혼하려고 부르는 거냐"는 일침에 대성은 "가정이 있으니까 마음대로 부를 수 없다"며 안절부절못했다. 미혼인 박보영을 섭외하자고 제안하자 그는 "팬인데 가까이서 뵙기가"라며 망설였고, 세븐은 "야 뭐 누가 사귀래? 너 결혼 하려고 부르는 거야?"라며 답답해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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