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정재형,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음악감독으로 성공적 첫 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정재형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뮤지션 정재형이 드라마 음악감독으로서 성공적인 첫발을 뗐다.

정재형은 JTBC 토일극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음악감독으로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클래식부터 대중가요, 영화 음악까지 끝없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 온 정재형은 스토리의 몰입감을 더하는 BGM(Back Ground Music)과 OST(Original Sound Track)로 호평을 얻고 있다.

정재형은 BGM도 허투루 낭비하지 않고 있다. 각 인물들의 서사와 함께하는 여정을 음악으로 풀어내고 있다. 초능력 집안은 일렉트로닉·사기꾼 집안은 재지한 무드·로맨스에는 클래식한 아이디어가 담긴 음악으로 하나의 드라마 안에서 다채로운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O.S.T 라인업도 화제다. 첫 주자로 '너와 걷는 계절'을 가창한 소수빈은 특유의 감미로우면서도 쓸쓸한 보컬로 두 주인공의 알 수 없고 불안한 관계를 잘 표현했다. 여기에 이소라의 합류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회에 O.S.T 일부가 삽입된 가운데 벌써부터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이소라가 O.S.T를 가창하는 건 약 2년 6개월 만으로 가수 이상순 역시 어쿠스틱 기타 연주로 힘을 보탰다. 이소라·이상순·정재형의 독보적인 감성이 만나 탄생할 완성도 높은 곡에 기대감이 쏠린다.

이렇듯 정재형은 드라마 음악감독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단순히 O.S.T 제작에 그치는 것이 아닌 드라마에 사용되는 모든 BGM 작업을 진두지휘하며 극의 완성도를 배가하고 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진석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