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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강풍 몰아친 SK텔레콤 오픈...'오전조 언더파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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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에서 개막한 KPGA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 강한 바람이 선수들의 샷을 흔들었습니다.

오전에 경기한 선수 72명 가운데 언더파를 친 선수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큰 나뭇가지가 크게 흔들릴 정도로 초속 14m의 강풍이 골프장에 몰아쳤습니다.

게다가 바람은 수시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그린을 공략한 선수들의 공이 길었다가, 짧았다가.

세 선수가 차례로 친 공이 모두 같은 벙커에 빠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