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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에스파, 첫 정규 컴백인데…화재 사고→윈터 '엠카' 생방 불참 "활동 추후 결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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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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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에스파 윈터가 '엠카운트다운' 화재 사고 여파로 생방송에 불참하게 됐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CJ ENM 센터 내 스튜디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무대 코너에 위치한 세트에 불꽃이 튀어 화재로 번진 것. 이로 인해 에스파 등 아티스트들과 관객들은 무대 밖으로 대피, 사전녹화는 중단됐다.

한 차례 사전녹화가 진행된 상황이기에, 신곡 무대는 문제없이 정상방송 될 예정이다. 다만 기흉을 앓고 있던 윈터는 컨디션 난조로 휴식을 결정, 생방송 인터뷰 등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윈터의 활동 참여 여부는 회복 상태를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엠카운트다운' 출연 아티스트의 사전녹화를 진행하던 중 무대 코너에 위치한 세트에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며 "초기 화재를 감지해 즉시 진압 완료했으며, 동시에 아티스트와 관객은 무대 밖으로 대피시켰다"며 공식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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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화재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엠카운트다운' 모든 세트에는 방염 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지관리 상태를 면밀히 재점검해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 현장에서 무대 세트에 문제가 발생했고, 이후 윈터는 컨디션 난조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됐다"며 "금일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는 카리나, 지젤, 닝닝만 참석한다. 윈터의 활동 참여 여부는 회복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스파 첫 정규 컴백에 윈터의 활동 참여 여부가 미정인 상황이 되면서 팬들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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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스파는 지난 13일 첫 정규앨범 더블 타이틀곡 'Supernova'(슈퍼노바)를 선공개했다. 신곡 ‘Supernova’는 히트메이커 KENZIE(켄지)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무게감 있는 킥과 베이스 기반의 미니멀한 트랙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캐치한 탑라인과 신스 멜로디가 돋보인다.

더블 타이틀 곡 ‘Armageddon’, ‘Supernova’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된 첫 정규 1집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전곡 음원 공개 및 음반 발매된다.

사진=SM 엔터테인먼트, Mnet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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