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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이영하, 선우은숙과 이혼 후 여자에 경계…“재혼 생각 없어, 사교 모임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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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18년째 싱글 라이프...재혼은 “생각해 본 적 없어”

원조 꽃미남 배우 이영하가 자신의 싱글 라이프와 재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이영하는 자신의 현재 삶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영하는 현재 18년째 혼자 생활하고 있다며, “혼자 있다는 적막감 때문에 외롭지는 않지만 TV를 켜놓고 자기도 한다”고 말하며, 혼자서의 삶이 주는 안정감과 때로는 적적함을 동시에 느끼고 있음을 고백했다. 그의 집은 서초동에서 손주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이사한 곳으로, 이영하는 이사 후의 삶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매일경제

배우 이영하가 자신의 싱글 라이프와 재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사진=‘4인용 식탁’ 캡처


2007년 선우은숙과의 이혼 이후로도 계속된 악성 소문에 대해 이영하는 “많은 분들이 저 혼자가 아니라고 얘기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믿는 것에 대한 심경을 토로하면서, 혼자인 생활에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최대철, 노현희, 이필모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영하와 다채로운 대화를 나눴다. 이필모는 이영하의 활발한 사회생활에 대해 질문하자, 이영하는 “한 달에 모임만 45회 정도 참여한다”고 답하며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재혼에 대한 질문에 이영하는 “재혼을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현재의 독신 생활에 만족하며, “혼자 사는 것이 편하고 때론 적적할 때도 있지만 그렇기에 잘 때 TV를 켜놓고 잔다. 사람 소리가 들리는 것이 저에게 안정감을 준다”고 말하며 현재의 생활 방식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영하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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