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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이건 소송감" 유연석, 녹화 중 돌연 분노…유재석도 혀 내둘렀다 ('틈만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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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텐아시아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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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틈만 나면,’의 ‘풍선 챌린지’에서 배우 안보현이 거친 야성 본능을 내뿜고, 유연석은 VAR 판독을 요구하는 등 대 혼돈의 미션이 펼쳐진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유재석과 유연석이 최초로 2MC로 나서는 가운데 ‘런닝맨’의 최보필 PD와 ‘사이렌: 불의 섬’의 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늘(14일) 방송되는 ‘틈만 나면,’ 4회는 틈 친구로 배우 안보현이 출격해 망원동 한강공원 서울함을 지키는 퇴역하신 대령님, 정겨운 동네에서 미술 교습소를 차린 선생님, 해외 출장 간 남편이 혼자 있을 아내를 위해 신청한 태권도 학원장님의 틈새 시간을 함께한다. 이 가운데 안보현과 유연석의 열정이 폭발되며 대혼돈의 미션이 펼쳐진다고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유재석, 유연석, 안보현은 ‘내 아내를 웃게 해달라’라는 태권도 학원장님의 부탁을 받고 태권도 학원으로 향한다. 이들이 받은 미션은 태권도 미트로 풍선을 번갈아 치며 통 안에 넣는 ‘풍선 챌린지’. 안보현은 187cm의 큰 키를 활용해 성큼성큼 태권도장을 누비며 마치 스파링 위 결투 상대를 대하듯 모든 정신을 풍선에 집중시키며 숨겨왔던 야성미를 꺼내 맹폭격을 가한다.

그러나 풍선을 미트로 가격하는 파워뿐만 아니라 방향도 조절해야 하는 것. 안보현은 쉽지 않은 세밀한 풍선 조절에 “’줄넘기 2단 뛰기 100개’ 이런 거 하면 안 돼요?”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보다 못한 유재석은 “보현아 게임 하다 보니 너의 야생 본능이 폭발하는 것 같아”라며 뜻하지 않게 안보현의 승리욕을 달아오르게 만든 ‘풍선 챌린지’에 혀를 내두른다는 전언.

이런 가운데 ‘풍선 챌린지’ 도중 유연석이 VAR 판독까지 요청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이날 유연석은 게임을 진행하다 말고 돌연 “이건 소송감이야”라며 분노를 폭발시킨다고 해 이들은 혼돈의 카오스로 빠뜨리고만 ‘풍선 챌린지’에 이목이 쏠린다.

이에 공개된 스틸 속 유재석, 유연석, 안보현은 공기 중에서 떠다니는 풍선을 정확히 타격하기 위해 태권도장에 스스럼없이 다이빙하고, 대청소를 하듯 바닥을 기고 있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안보현은 인어공주처럼 다소곳한 자세로 누워있어 웃음을 더한다. 유재석, 유연석, 안보현의 영혼과 몸을 불사 지르게 만든 미션이 담길 ‘틈만 나면,’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틈만 나면,’ 4회는 1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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