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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고딩엄빠4' 이다은 "폭력으로 이별 후 전 남편 직장동료와 혼인신고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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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4' 15일 방송

뉴스1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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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고딩엄빠4' 이다은이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는다.

1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만 17세에 엄마가 된 '고딩엄마' 이다은이 출연, 파란만장한 임신 스토리 및 현재 딸과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이다은은 재연드라마를 통해 "미성년자여서 혼인신고 없이 17세에 출산해 가정을 꾸렸다"라며 "하지만 아이 아빠가 인터넷 도박에 빠진 뒤 폭력을 일삼았고, 결국 어린 딸까지 폭력에 노출돼 아이 아빠와 헤어졌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평소 딸을 예뻐하던 전 남편의 직장 동료가 폭력에 노출된 딸을 안쓰러워해, 아이 아빠로부터 떨어져나오는 걸 도와줬다"라고 덧붙였다.

직후 이다은은 스튜디오에 홀로 등장해 MC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이다은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현재는 아이와 안전하게 지내는 중"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전 남편의 직장 동료와는 어떻게 되었냐?"라고 묻자, 이다은은 "이후로 나와 아이가 (직장 동료에게) 의지하게 되면서 혼인신고까지 했지만, 지금은 조금 힘들어졌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이다은의 일상도 공개됐다. 이른 아침, 이다은의 딸은 낯선 여성 옆에서 곤히 자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러다 얼마 후 이다은이 귀가하자 이 여성은 곧장 '배턴 터치'를 하고 바로 옆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뜻밖의 상황에 대해 이다은은 "현재 편의점에서 주4일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라며 "내가 일하는 동안,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친구가 딸을 돌봐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과연 이다은의 일상과 전 남편의 직장동료와 혼인신고 후 어떤 일이 있었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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