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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6-5로 이겼다. 2연승을 내달린 샌프란시스코의 시즌전적은 19승 23패가 됐다.
발등 부상으로 한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이정후. 4경기만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지만, 수비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MLB.com 샌프란시스코 담당기자 마리아 과르다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정후가 왼쪽 어깨 염좌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한 이정후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맷 채프먼(3루수)-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루수)-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엘리엇 라모스(좌익수)-블레이크 사볼(포수)-케이시 슈미트(유격수)-브렛 위슬리(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신시내티는 TJ 프리들(중견수)-엘리 데 라 크루즈(유격수)-스펜서 스티어(좌익수)-요나단 인디아(2루수)-스튜어트 페어차일드(우익수)-제이머 칸델라리오(1루수)-마이크 포드(지명타자)-산티아고 에스피날(3루수)-루크 메일리(포수)로 진용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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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부터 대량실점을 내준 샌프란시스코. 5회 빅이닝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피츠제라드가 좌월 2루타를 때려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채프먼의 중전 안타로 1점을 뽑아냈다. 계속된 공격에서 웨이드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계속해서 기세를 올린 샌프란시스코. 플로레스가 좌선상에 떨어지는 안타를 치고 나갔다. 야스트렘스키 타석 때 상대 투수 폭투로 2루에 안착한 플로레스. 이어 야스트렘스키의 1루 땅볼을 틈타 3루까지 차지했다. 그리고 라모스가 1타점 중전 안타를 쳤고 샌프란시스코는 사볼의 타석 때 나온 유격수 실책으로 1점을 더했다.
하지만 마운드가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스티어와 인디아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3루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프랠리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1점을 헌납했다.
8회에는 동점을 내줬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두타자 포드에게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맞았다. 불펜 방화로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 결국 연장전에 들어갔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슈미트가 2사 1,3루 때 좌월 2루타를 쳐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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